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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사는 곳도 모르는 사람이 보내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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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버이날 — 가까운 얼굴들이 자꾸 생각나는 5월입니다. 가까운 가족, 지인 분들과 따뜻한 인사는 잘 나누셨을지요.
여기, 조금은 멀고 얼굴도 모르지만, $%name%$ 님에게 보내온 따뜻한 마음들이 있습니다. $%name%$ 님이 보내주신 응원을 받고 자신만의 삶을 단단하게 쌓아올리고 있는 가족들입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세 가족들이 전해온 감사의 마음들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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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편지는, 모자 시설에서 곧 나와야 할 시간이 되어 금순과 주거 컨설팅을 비롯한 초기 상담을 했던 엄마의 편지입니다. 엄마들이 필요한건 단순한 물품 지원만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오랜 시간 마주해야만 전해줄 수 있는 어떤 힘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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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군데의 민간단체에서 분유 포트, 애기 욕조, 출산 키트, 기저귀, 세제, 수건 등 물품 지원을 많이 받았지만, 선생님들처럼 저에게 구체적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앞으로 또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뿌리 깊은 힘을 더 길러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오늘 일을 더불어 저도 누군가에게는 언젠가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제 신념을 베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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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편지는 새 보금자리로 이사가게 된 엄마의 편지입니다.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금순이네 사무실 앞에 커피와 타르트를 결제해두고 가셨습니다. 아이 넷을 키우느라, 또 이사를 준비하느라 주머니 사정도 빠듯하실 텐데요. 이런 작은 다정함이 이 세상을 살만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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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잊지 않고 금순이네의 후원자가 되어주신 분도 계십니다.
3년 전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는 중년 아빠 지석씨(가명)인데요.
사업이 크게 어려워져 살 곳마저 잃게 되어 금순이네 자립지원주택 문을 두드렸습니다. 놀랍게도, 그동안 어떤 복지 지원도 받아본 적이 없으셨대요. 금순이네가 살면서 처음 받아보신 도움이라고 하셨어요. 우리나라에서 중년 남성 한부모는 어쩌면 가장 조용한 복지사각지대일지도 모릅니다. “남자가 무슨 도움을 받아” 하는 사회적 시선 속에서, 도움을 청하는 말 자체를 꺼내지 못한 채 버티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와중에도, 자립지원주택에 들어오시며 “다시 자리잡으면 꼭 금순이네 후원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 정말 그 약속을 지켜주셨습니다. 월 3만 원의 정기후원자가 되어 주셨고, 향긋한 쑥떡 한 봉지까지 손수 들고 오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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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순이 이렇게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name%$님 덕분이기에, 금순에게 온 감사의 마음들은 $%name%$님의 것이기도 합니다. 얼굴도 사는 곳도 알 수 없지만, 가족들이 보내온 따뜻한 마음이 $%name%$님에게 가닿길 바랍니다. 함께 변화를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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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브리핑 |
💌 금순 사업소식 |
💖 금순이네 가족들 이야기 |
🤝 이달의 나눔 |
-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온 후원금
- 바자회로 소중히 모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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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다니다보면 “양육비를 받으면 소득이 잡혀서 수급비가 깎이는 건 아닐까”, “한부모 지원을 못 받는 건 아닐까”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2인 가족 기준으로 비양육자로부터 60만 원의 양육비를 받았다면, 58만 원이 공제되고 단 2만 원만 소득으로 잡힌답니다. 양육비의 대부분이 수급 산정에서 빠지기 때문에, 수급비가 크게 깎일 일은 없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양육비, 마음 편히 청구하셔도 괜찮답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청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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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소식 하나 더!
예전에 금순이네 주택에 머물다가 동물 미용사로서 자립에 성공한 유진(가명)씨도, 양육비 소송으로 총 2,800만 원의 밀린 양육비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 10%인 280만 원은 일시로 받았고, 앞으로도 매월 60만 원씩 양육비를 주라는 판결을 받았어요.
오랜 시간 혼자 짊어지셨던 무게를, 이제 아이의 아빠도 함께 나누어 지게 된 거예요. 아이에 대한 책임을 혼자 다 짊어지지 않도록, 금순이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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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직접 사업가'가 되다 —
구매대행 수익화 강의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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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 매일 회사를 나가 일을 하는 건 쉽지 않은데요. 집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외 구매대행 전문회사 ‘글로바이’를 운영하시는 박세미 이사님이 '초보도 6주 안에 매출을 만드는 구매대행 수익화 설계' 강의를 금순이네 엄마들에게 지원해 주셨습니다.
만 34세 미만 엄마들은 플랜코리아 퓨처메이커스 사업을 통해, 그 외 엄마들은 글로바이의 직접 후원으로 모두 함께 강의를 들으며, 온라인 시장을 이해하고 개인 쇼핑몰을 만들어 첫 매출을 올렸습니다. 6주의 교육이 잘 마무리되었고, 금순이네 엄마들도 자기만의 분양몰을 차곡차곡 구축해 보았답니다.
아래 두 사이트는, 엄마들이 정성들여 만든 개인 쇼핑몰이에요. 호주에서 들여온 좋은 품질의 상품들이 많이 있으니, 혹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한 번 주문해 봐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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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난 크리스마스에 어그와 가방을 지원해주시고, 이번에도 엄마들이 사업가가 될 수 있는 자립의 길을 열어주신 박세미 이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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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대행 강의로 자신만의 계획을 차근차근 실천하고 있는 수강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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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이(가명)의 백일잔치 —
16세 엄마와 100일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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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생후 24일 된 딸을 품에 안고 금순이네 긴급주택에 처음 왔던 16세 엄마가 있었어요. 그 작은 아기가 어느덧 자라 100일을 맞이했답니다.
5월의 어느 햇살 좋은 날, 다은이(가명)의 백일잔치를 금순이네와 이수교회에서 함께 열어주었어요. 이수교회에서는 흔쾌히 장소를 내어주시고, 목사님이 다은이 가족을 위한 축복기도를 해주셨답니다. 잔치 전에는 따뜻한 점심상도 함께 차려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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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지 백 일. 엄마도 아기도 함께 견뎌낸 백 일이에요. 16살의 엄마가 24일 된 아기를 안고 금순의 문을 두드린 그 용기로, 16세 엄마도 스스로의 삶을 잘 가꾸는 방법을 찾아가기를, 다은이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도해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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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에서 온 마음 —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상 문화상품권 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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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브라질의 여성단체에서 금순에 후원을 해주시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Brilhetes de Anchieta라는 단체였는데요, 이 단체에서 우리나라 국립민속박물관에 의상을 기증해 주셔서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상을 받게 되셨대요. 그런데 받으신 문화상품권이 한국에서만 쓸 수 있는 것이라, 어떻게 잘 쓸까 고민하시다가 금순이네를 알게 되셨고, '한국의 여성을 위해 잘 써 달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해주셨어요 🙂
이렇게 지구 반대편에서의 마음까지 전달받으니, 더욱 힘을 내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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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금 전달은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의 황기준 학예연구사님이 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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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로 모은 마음 —
모스그램 임창규 이사님 61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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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그램 임창규 이사님께서 다니시는 교회에서 손수 바자회를 열어주셨어요. 판매할 물품을 모으고, 정비하고, 손수 판매하시고, 남은 물품들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시고. 그렇게 모은 수익금 61만 원 전액을 금순이네에 후원해 주셨답니다. 한 분의 결심에서 시작된 일이, 교회 식구들의 손과 시간을 모아 이렇게 큰 마음이 되었어요. 필요한 가정에 잘 닿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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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CHAMPOD님 OSULLIVAN KEESUN님 가향교회님 강부원님 강성주님 강소라님 강순옥님 강신애님 강이랑님 강재선님 강정미님 강정현님 강지우님 경동실업(주)님 고민경님 고윤희님 고은아님 곽병수님 곽혜선님 구혜련님 권은애님 권이수님 권재민님 권재웅님 권지은님 권하얀님 기모란님 김경원님 김경흔님 김기영님 김기현님 김대현님 김란희님 김미숙A님 김미숙B님 김미숙C님 김미애님 김미주님 김민영님 김민정님 김민제님 김민혜님 김병규님 김병민님 김병철님 김병환님 김보라님 김상집님 김선옥님 김성달님 김성미님 김성철님 김소정님 김수연님 김수인님 김수진A님 김수진B님 김수현님 김승희님 김양국님 김억용님 김연수님 김연희님 김영권님 김영미님 김영애님 김영주님 김옥희님 김우주님 김유진님 김윤경A님 김윤경B님 김윤미님 김윤희님 김은비님 김은지님 김재옥님 김정모님 김정미님 김정열님 김정현님 김제호님 김주현님 김지선님 김지수님 김지우님 김지은님 김지혜님 김진석님 김태진님 김표선님 김하진님 김현미님 김현정님 김혜빈님 김혜수님 김혜원님 김혜주님 김효광님 김희경님 김희영님 김희원님 나보라님 나수연님 남수경님 남주경님 노경희님 노현경님 도민혜님 동선희님 류근관님 문유성님 박경아A님 박경아B님 박덕희님 박득숙님 박미라님 박민아님 박민지님 박사랑님 박소현A님 박소현B님 박송이님 박송희님 박영미님 박재원님 박정미님 박정숙님 박정인님 박지애님 박지원님 박지윤님 박지형님 박찬옥님 박형선님 박혜인님 박혜진님 박희재님 박희진님 반소현님 방성희님 배수명님 백덕희님 백수열님 백종석님 백주홍님 백향나무교회님 백현진님 변미강님 변민수님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 돌봄님 서경원님 서선진님 서영희님 서울한부모회님 서혜진님 설병문님 성사무엘님 성현경님 소라미님 소우주님 손광현님 손수미님 송다영님 송미숙님 송온숙님 송현주님 슈엔님 신미영님 신민선님 신민수님 신봉기님 신상희님 신옥주님 신지현님 심명옥님 심소연님 심연희님 심옥자님 심윤하님 심은선님 심재준님 심지영님 안미영님 안성훈님 안소영님 안수범님 안하나님 안혜정님 양영주님 양지원님 양현아님 엄소영님 여정이님 여진영님 염승희님 오미나님 오연주님 오영나님 오정희님 오진방님 온혜숙님 우유경님 원미영님 위아래님 유명식님 유미숙님 유민호님 유부근님 유성민님 유영진님 유은지님 유지원님 유희선님 윤선영님 윤승은님 윤여진님 윤여훈님 윤우람님 윤자현님 은이선님 이경숙님 이경임님 이경진님 이남철님 이동재님 이동진님 이미현님 이민정님 이민지님 이보람님 이상미님 이상훈님 이서영님 이선영님 이선희님 이성우님 이소희님 이수경님 이수연님 이수영님 이수정A님 이수정B님 이순희님 이승규님 이시윤님 이시진님 이영미님 이유리님 이유미님 이유정님 이윤하님 이은숙님 이은연님 이의영님 이인순님 이재연님 이재윤님 이재인님 이정연님 이종은님 이주영님 이주희님 이준규님 이지연님 이지우님 이지향님 이지후님 이진경A님 이진경B님 이진우님 이혜원님 이혜진님 이희숙님 이희완님 인성환님 임건호님 임다빈님 임덕기님 임서경님 임소담님 임재영님 임정와님 임창규님 임혜려님 장선우님 장영훈님 장호정님 전가경님 전민경님 전유정님 전지연님 전희진님 정도경님 정미은님 정민지님 정선희님 정수미님 정승혜님 정안나님 정예은님 정은주님 정은호님 정이자님 정재연님 정지유님 정진규님 정진희님 정현지님 정혜경님 젠요가님 조나영님 조순희님 조승연님 조신연님 조아라님 조영우님 조영태A님 조영태B님 조자형님 조형님 조혜정님 주식회사폼테크님 지숙희님 차명철님 차선화님 차승연님 천정대님 천혜정님 최경구님 최다은님 최단희님 최보희님 최승열님 최신향님 최우석님 최원님 최윤정A님 최윤정B님 최윤희님 최재웅님 최준호님 최지민님 최지선님 최하영님 최현주님 최형숙님 탁지선님 하경희님 하영화PARK YOUNG HWA님 한경혜님 한동훈님 한상엽님 함우석님 네이버 해피빈 후원자분들 허순주님 허지은님 허호준님 현유선님 홍성심님 홍용희님 홍인기님 홍인덕님 홍창선님 홍희연님 황기은님 황다솔님 황해성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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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금순 소식, 어떠셨나요?
금순이 만난 16세 엄마와 다은이도,
새 보금자리로 이사하신 박서연 엄마도,
쑥떡을 들고 와 후원자가 되어 주신 지석씨도,
양육비 소송으로 한 걸음을 내딛은 유진씨도,
강의를 다 마치고 자기 쇼핑몰을 가지게 된 엄마들도.
모두 처음에는 “내가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망설이며
금순의 문을 두드린 분들이세요.
이 분들이 스스로와 아이를 위한 좋은 선택을 해 가시는 것을 볼 때마다
금순은 이 일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님을 다시 깨닫는답니다.
이 모든 변화의 가장 중요한 곁에 $%name%$님이 계세요.
가능하시다면, 5월 금순의 일에 힘을 보태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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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양팔벌려 도움주심으로 <심쿵, 두근두근 하우스> 계약 성사입니다. 정든 집에서의 추억과 20년 미래가 이어지는 오늘을 또 소중히 감사하게 기록할게요. 어려운 일마다 남편처럼 버팀목 주시니 정말 든든해요.
- 주거 컨설팅을 통해 새 보금자리로 이사하게 된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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