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소개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2007년에 미국인 안과 의사 보아스 박사가 설립 했다. 보아스 박사는 한국인을 입양한 입양부모였다. 당시 보아스 박사는 자녀의 모국방문 과 미국 사회에서 입양을 하고 싶어 하는 미국인을 돕고자 한국에 방문했다가 한 미혼모 시설에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서 자녀를 입양 보내기로 결정한 청소년 미혼 임산부들의 슬픈 표정을 보고 자신이 입양한 친모 역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미혼모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 여성재단에 거액을 기부하였다. 

그 기부금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처음으로 미혼모 양육실태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미혼모들을 돕기 위해 본 기관을 설립했다. 
그 공로로 국가에서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본 기관을 운영하다 이제는 한국 정부가 이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한국 내 시민단체로 바톤을 넘겼다.

본 기관은 2012년에 사단법인으로 만들어졌다. 2012년~2015년까지는 주로 미혼모 당사자 단체 리더를 교육하고 미혼모도 자신이 낳은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인식개선 운동과 연구 등을 주로 해왔다. 하지만, 현장과 맞닿아야 미혼모와 자녀가 겪는 어려움을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2015년 말부터 직접적인 지원을 틍해미혼모와 그 자녀가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정책을 만들어왔다. 

본 기관은 자녀 중심으로 사각지대를 우선순위로 지원하며 미혼모와 미혼부를 돕는 기관을 함께 돕고 있다.
양육미혼부, 이른부모(청소년부모), 그 자녀도 양육미혼모와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미혼부 출생신고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에 법률 지원은 물론 긴급 생계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