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모네 사람들]
현재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사단법인 등록을 위해 임시 사무국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대표 : 강경희
◇ 사무국장 : 허난영
◇ 스텝 : 한승희, 강은주
◆ 구 KUMSN 스탭 (2007년 3월 ~ 2012년 4월) ◆

리차드 보아스, 의학박사, 대표
보다 나은 세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통합, 공정함, 사회적 정의 등에 대한 관심이 나를 움직이는 힘입니다. 많은 미혼모들이 입양을 선택하며 아이들과 이별하거나, 사회적 낙인 속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이런 미혼모의 현실을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긍정적으로 해결해 나가 결국 미혼모가족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이 되는데 하나의 촉매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설악산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직 미혼모 권익옹호 일은 하지 않을 때입니다. 그런데 마치 곧 내 인생에 닥칠 일들이 예견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제 장점입니다.
엘렌 퍼나리, 사회복지석사, 자문
합리적인 여성은 자신을 세계에 맞춘다. 비합리적인 여성은 줄곧 세계를 자신에게 맞추려 애쓴다. 결국 모든 변화는 비합리적인 여성에게 달려있다 (버나드 쇼). 사회적 변화와 기부문화에 관련된 일을 해왔습니다. 한국사회의 미혼모들을 위한 지원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그들의 필요에 호응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가 기울이는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되기를 바랍니다.
권희정, 인류학박사수료, 사무국장
이혼과 가족의 변화에 대한 박사논문을 쓰던 중 미혼모 권익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류학과 여성학 공부로 보이지 않던 세상을 보게 되었다고 자부해왔지만,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미혼모라 불리던 여성들의 존재에 대해 무지했다는 것을 날마다 인정하며 살고 있습니다. 행복이란 계속 걸어가는 것. 죽기 전에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은들, 죽을 때까지 하고픈 일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 하며 계속 걸어가고 싶습니다.
유지영, 아티스트, 스테프
미국에서 사는 동안 저는 이민자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단체에서 일하며 인종차별, 이성애주의, 성차별, 고령자차별, 계급차별 등등의 사회부정의에 대해 좀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이후 이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일 하고 싶었지만 한국의 미혼모의 상황은 한국사회의 심각한 성차별, 가부장제, 그리고 이성애주의의 총체적 결과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여기에 맞서 싸우는데 참여하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승희, 숙명여대 국제대학원 석사, 스테프
인생을 어떻게 보람 있게 사느냐는 저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나만 만족하며 사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만족이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때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저는 이 네트워크가 맺어준 미혼모들과의 인연들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억울함이 풀리고 불평등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강은주, 스테프
소통과 나눔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길에 힘이 되고 싶습니다. 소수자의 차별이 없어지는 과정이 전체 사회의 삶의 질의 향상과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기술로 제가 지향하는 사회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는 길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슬기, 이화여대 여성학대학원 석사과정, 스테프
"행복은 자기만족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에 충실할 때 얻어지는 것이다" 라는 헬렌켈러의 말처럼 저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어 행복합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한미모네를 알게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 있어서 큰 변화이자 중대한 시점이었습니다. 미혼모에 대한 차별이 사라지는 날까지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