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뉴스
[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 '사사건건'의 '아들의 여자'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나해령이 처음 해보는 임신과 낙태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나해령은 지난 6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성동구 왕십리점 CGV에서 열린 영화 '사사건건'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작품인 '아들의 여자'에서 맡은 미혼모 연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화가 첫 작품인데, 임신, 낙태, 미혼모 등 제가 겪어보지 못 한 일을 연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감독님께서 추천해주신 책도 읽고 많은 이야기를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들의 여자'는 아들의 여자친구가 아이를 임신했다며 갑자기 나타나 낙태 수술비와 함께 병원에 함께 가줄 것을 요구하면서 겪게되는 한 남자의 하루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이밖에도 영화 '사사건건'은 시각장애인 영광이가 들려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표현한 '산책가'부터 남매의 집에 찾아온 낯설고 불편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남매의 집', 신참 형사의 좌충우돌 잠복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영화 '잠복근무'까지 주목 받는 단편 영화를 한 자리에 모았다.
영화 '사사건건'은 4명의 신예 감독들이 넘치는 실험정신과 세밀한 묘사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부분 수상을 휩쓸었지만, '남매의 집'의 섬세하고 직설적인 연출로 리얼리티를 살린 장면들과 대사, 폭력, 공포 등의 묘사가 너무 구체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산책가'의 김영근, 김예영 감독과 배우 황영광군, '아들의 여자' 홍성훈 감독과 배우 조영진, 나해령이 참석했다.
한편 영화 '사사건건'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의지 기자 peace@tvdaily.co.kr]
출처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26283892038203002




